기획재정부는 24일 싱가포르에서 한국 경제 및 국고채 투자자 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매각을 위한 IR은 있었지만 해외에서 원화표시 국고채를 소개하는 IR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싱가포르 IR의 대표는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이 맡았으며 도이치, 푸르덴셜, UBS, AIG, AXA 등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IR 외에도 GIC(싱가포르투자공사)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과 개별 면담을 가질 계획이며 특히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면담을 갖고 한국 경제의 현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IR이 한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고채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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