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이 23일 CBS방송의 주간 시사프로그램인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수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마련에 대해 시사했다. |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은 의회 감세를 포함해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마련되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23일(현지시간) CBS방송의 주간 시사프로그램인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해 수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즉각적인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펠로시 의장은 "이같은 경기부양책은 감세가 포함된 것으로 성장을 위한 투자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내정된 오바마의 핵심선거전략가 데이비드 액슬로드는 이날 미국 자동차업계가 구조조정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납세자들이 줄 수 있는 도움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자동차업계는 최소 2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요구하고 있으나 의회는 업계의 자구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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