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전기전자(152억원), 의료정밀(114억원), 철강금속(30억원) 등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1일 9거래일 만에 7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4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 등을 중심으로 7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에도 기관이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0.89%) 떨어진 994.77을 기록하고 있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급등하고 이번 주 한·중·일 통화스와프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 등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