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전자상거래 규모는 1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분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다. 또 전 분기보다는 5.9% 증가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규모는 151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하며 전체 전자상거래의 90.5%를 차지했다.
B2B 거래 규모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34.9%, 건설업이 54.4% 급증했다.
기업과 정부간(B2G) 거래는 11조4000억원으로 53.0% 증가했으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거래는 4조6000억원으로 17.5% 늘어났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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