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ISO27001)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규격으로, 이 인증은 보안정책 등 11개 영역, 133개 항목을 평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6개월간 전자상거래 등 회원과의 거래발생 시점부터 최종 채권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자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금융보안체계를 점검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자금융거래의 고객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세계적 수준임을 공인 받게 됐다"며 "검증된 정보보호 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전자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회원 정보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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