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맞춤형 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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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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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콜센터 기능을 대폭 확충해 내달 1일부터 주택연금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전화번호 자동식별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주택연금 고객에 대해서는 별도의 주민등록번호 입력 절차 없이 신원을 확인해 신속히 상담에 응하고, 전화 연결시간이나 대기시간 등에 따른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고객이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여 상담을 도와주는 ‘콜백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택연금 가입 고객에게 전문상담원이 주기적으로 전화를 해 주택연금 이용 상의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점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해피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주택연금 이용자들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서비스 개선과 콜센터 기능 확충을 통해 상담원 응답률이나 상담 해결률 등도 KS인증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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