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기업 인사ㆍ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글로벌세미나'를 개최했다. |
IBM 등 한국진출 글로벌기업 대상
미래에셋증권은 25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IBM, 휴렛팩커드, 노키아, 인텔을 비롯한 한국 진출 글로벌기업 소속 인사ㆍ재무 담당자를 초청해 '퇴직연금 글로벌세미나'를 열었다.
최현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고 전문인력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이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를 대상으로 국내 퇴직연금에 대한 이해를 도와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행은 국내 퇴직연금 현황과 트렌드, 도입시 이슈를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에드워드 은 왓슨와이어트코리아 상무는 퇴직연금시장 현황과 제도 도입까지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제도 도입방안을 제시했다.
김종철 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장은 퇴직연금시장 현재와 향후 전망을 참석자에 설명하고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린다 리 IBM 아ㆍ태지역 인사총괄담당임원은 "한국 퇴직연금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퇴직연금 도입시기와 절차, 사업자 선정에 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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