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아이온 출시… 주가상승
엔씨소프트가 새로 출시한 게임 아이온(AION)이 리니지에 못지않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사전 예약에 들어간 뒤 25일 유료화한 아이온의 첫달 매출이 5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엔씨소프트는 4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
26일 오후 1시2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27%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4만원선을 회복한 이래 4거래일간 6.3% 상승했다.
키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26일 '아이온 업데이트: 기록적인 흥행, 커가는 기대감'이란 보고서에서 "사전예약 매출이 50억원이었으며유료화 후에도 사용자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매수관점을 지속을 권했다.
아이온 유료화 이후 개인계정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며 아이템 판매가 시작되면 리니지2 수준의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심준보 연구원도 "사전 예약 성과를 통해 아이온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성공 기대감이 강화되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