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태양광산업 中企 특화전용 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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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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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태양광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인 '우리그린솔라(Green Solar)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양광산업 관련 중소제조업체에 시설자금부터 원자재 구입 및 일반자금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소요되는 자금을 일괄 지원한다. 

발전대금채권양도대출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장 15년간 최고 90%까지 대출해준다.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 이용시 0.2%포인트, 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의 추천을 받으면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태양광네트워크론은 시공사의 원자재구입을 지원하는 대출로 총공사비의 40% 이내에서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한다. 

김상현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부장은 "앞으로도 태양광산업 등 미래성장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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