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TV에서 특목고 입시 동영상 강의 제공 <월요일자>

KT는 자사의 IPTV인 ‘메가TV’를 통해 특목고 입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KT는 아발론교육, 페르마에듀, 정보프리미엄에듀 등 특목고 입시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동영상 강의를 메가TV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학습관’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학습관’은 ‘특목입시’와 ‘영재심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목고 영어 교육은 ‘아발론교육’이, 특목고 대비 수학은 ‘페르마에듀’가 각각 맡는다. 온라인 특목고 교육 업체인 정보프리미엄에듀도 프리미엄 강좌들을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 스스로 ‘나의 교실’ 메뉴를 통해 학습이력 및 학습진행상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학부모 전용 페이지인 ‘학부모 방’에서는 부모가 직접 자녀의 학습 진도를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휴대폰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구매내역 및 학습현황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습자와 관리자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했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지리적·시간적·경제적인 제약으로 오프라인의 고품격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한계를 메가TV를 통해 극복함과 동시에 양방향 교육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학습컨설팅을 도입하는 등 IPTV의 양방향 서비스 장점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소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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