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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미술품 자선경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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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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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2일 300명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을 초청해 미술품 자선경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하상림 작가가 SC제일은행에 기증한 '삶의 향연'으로, 현장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판매로 거둬들인 수익은 SC제일은행 시각장애인 시력회복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에 전액 기부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 은행장은 "PB고객이 사회기여에 앞장서 기쁘다"며 "SC제일은행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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