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오는 7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휴일 은행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가 제한되는 대상업무는 현금입출금기(CD/ATM)이용,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직불카드와 체크카드 사용, 타 은행에서의 신한은행 거래, 가상계좌(고객지정 전용계좌)거래, 가맹점 단말기를 이용한 자기앞수표 조회 등이다.
신용카드와 신한은행 콜센터, 타행 및 제휴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는 정상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 및 출장 준비 등 현금과 수표가 필요한 고객은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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