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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삼성전자, LG전자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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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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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전 LG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안승권 MC사업 본부장으로부터 최신 휴대폰에 대한 제품설명을 들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4일 LG전자 평택공장과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와이브로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삼성 수원공장에서 삼성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 에볼루션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4G) 방식에 우리나라가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이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와이브로 음성통화에 대한 번호를 올해 안에 부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사업자 선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내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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