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비인기 스포츠종목에 후원금 전달

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ONE+ONE 희망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1억원을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역도연맹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형균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박지우 온라인채널본부장, 권오식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국민은행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는 '베이징의 감동을 런던까지, ONE+ONE 희망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해당 체육협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역도연맹에 전달된 기금은 총 1억원으로, 고객들이 기부한 5000만원에 국민은행의 후원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 기금은 유소년 체육단체 지원 및 대표선수 육성에 쓰이게 된다.

김경렬 국민은행 온라인채널부 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사회의 뜨거운 관심으로 기부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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