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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하루만에 3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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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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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84%) 내린 298.92로, 하루 만에 300선을 다시 내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증시의 반등 소식에 5.16포인트(1.71%) 오른 306.60으로 출발한 뒤 308선까지 올랐지만, 개인이 `팔자'에 주력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5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41억원, 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나흘 만에 순매도로, 외국인은 닷새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금융(-3.79%), 운송(-3.46%), 제약(-2.67%), 일반 전기전자(-2.51%), 디지털콘텐츠(-2.49%)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약세장에서도 태웅은 6.86% 올라 SK브로드밴드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태광,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 다른 조선기자재주도 소폭 올랐다.

   셀트리온과 코미팜은 3.52%, 2.94% 내렸고,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도 9.17%, 1.22% 하락했다.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대운하 구상이 유효함을 시사하면서 특수건설, 이화공영, 동신건설 등 대운하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고, 동우, 모헨즈, 자연과환경 등 새만금 테마주는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기대로 연일 초강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해 36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7개를 비롯해 56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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