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디저털방송활성화 추진위 첫 회의 열어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방송활성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2012년 디지털전환 완료를 위해 디지털전환특별법에 따라 중장기 기본계획, 대국민 홍보, 저소득층 지원 등 주요사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을 추진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차관 및 방송사·가전업체·소비자단체 대표, 학계 등 20명을 추진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추진위는 첫 회의에서 2012년 디지털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저소득층 지원, 재원조달방법 등 중장기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내 수립키로 했으며, 실무위원회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전환을 위한 범국가 추진기구인 추진위가 출범하고, TV공익광고 등 대국민 홍보도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디지털전환 인지도가 높아지고 디지털전환 정책 추진도 활성화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최소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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