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4일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 카이스트 ID+IM Lab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선상품인 자연가습기 ‘Love Pot 나눔’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ove Pot 나눔’ 자연가습기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나눔 프로젝트’의 3번째 상품으로서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제작, 유통, 수익금 활용까지 모두 자선을 목적으로 하며 GS칼텍스를 비롯한 세 곳의 단체가 각기 다른 역할을 통해 나눔 활동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Love Pot 나눔'은 전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자연증발 효과를 이용하도록 설계되어 고객들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고 GS칼텍스측은 설명했다.
4일 출시된 ‘Love Pot 나눔’은 전국 GS 칼텍스 주유소와 킥스 사이트(nanum.kixx.co.kr), GS eShop(gseshop.co.kr) 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고객들의 나눔 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2006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7억 여 원의 기금이 모아져, 국내 저소득 아동 83명의 꿈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그 동안 지원받아 온 아동들을 초청,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꿈을 이룬 멘토 6명을 만나보는 멘토링 캠프를 개최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나눔 프로젝트에 대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은 뜻 깊은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좋은 취지를 가진 자선 상품인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 |
||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