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4일 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ㆍ앞줄 왼쪽 여섯번째) 산하 증권연수원은 국제금융 심장부인 영국 런던 현지에서 글로벌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내년 2월 자통법 시행 맞춰 확대개편
증권연수원이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 시행에 맞춰 금융투자교육원(가칭)으로 거듭난다.
증권업협회 부설기관인 증권연수원은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증권전문인력 자격제도 운영, 증권종업원 관리업무를 맡아왔다.
증협 관계자는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 전문인력을 자체 육성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를 위해 증권사 임직원 교육과 연수를 맡고 있는 증권연수원을 금융투자교육원으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증권연수원이 가진 핵심업무는 증권 전문인력 양성 기반인 전문자격시험 주관이다.
1975년 세워진 증권연수원은 증권사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보급해왔다.
올해 증권연수원은 8개 분야 124개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매년 교육생은 3만명 이상이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아주경제'(www.ajnews.co.kr)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