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30달러 선 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06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두바이유 가격이 3년 10개월 만에 배럴당 30달러대로 내려섰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1달러 급락한 38.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5년 2월8일 배럴당 37.60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두바이유가 배럴당 3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2005년 2월 16일(39.39달러)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2.86달러 하락한 40.81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역시 2.54달러 내린 39.74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53만3천 명 줄어 1974년 12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가 심화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조윤성 기자 coo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