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강동구 강일동과 성북구 장위동에서 8일부터 국민임대주택 747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강일지구 49㎡형 709가구, 39㎡형 35가구, 장월SH빌 49㎡형 3가구다.
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강일지구 49㎡형은 3630만원과 24만700원, 39㎡형은 2666만원과 20만7400원, 장월SH빌 49㎡형은 1천707만원과 23만1300원이다.
747가구 중 390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되고, 142가구는 고령자용으로 배정됐다. 215대는 일반 공급된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5∼17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8일, 3순위자는 19일에 각각 접수한다.
선순위자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넘지 못하면 후순위자 대상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택공급 홈페이지(www.shville.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3일 주택공급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 16∼20일, 입주는 강일지구가 내년 3월 또는 4월, 장월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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