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LG CNS, '복합기 스캔 솔루션' 국내 첫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07 14: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LG CNS는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 공인전자문서보관서에 자동 저장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LG CNS가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와 함께 복합기에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자동 저장하는 ‘복합기 기반의 분산형 신뢰스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해당 솔루션이 설치된 디지털 복합기를 통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할 수 있으며 월단위 과금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로 기업들은 종이 문서 유통 및 보관에 따른 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고객 상담 업무가 많은 콜센터는 고객 응대 시 일일이 종이 문서를 확인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 이미지를 조회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담긴 각종 계약서 등 종이 문서가 디지털화되고 원본 폐기 후 문서의 위변조 및 열람이 불가능한 공인전자문서에 보관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차단할 수 있다.

LG CNS는 최근 ‘복합기 기반의 분산형 신뢰스캔 솔루션’을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인 ㈜씨앤앰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씨앤앰의 문서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을 실시하고  내년 2월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LG CNS 아웃소싱사업부문 노진호 상무는 “LG CNS는 ‘복합기 기반의 신뢰스캔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유업계나 금융권을 대상으로 하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서비스를 방송, 통신 등 타 업계로 확산할 것”이라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의 대표 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선정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비즈니스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개발됐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