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모비스·삼성전자 등 '아시아 초우량 기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07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4개 국내 업체가 세계적인 증권사가 선정한 아시아권의 초우량 기업으로 꼽혔다.

7일 BNP파리바증권이 최근 발표한 '생존기업과 번영기업'이란 제목의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HSBC홀딩스, 싱가포르 텔레콤, 대만 차이나스틸 등 아시아권 28개 기업이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선정됐다.

BNP파리바증권은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에 상장된 회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우량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를 비롯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기업들 4곳이 우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BNP파리바증권은 "현대모비스는 최근 수년간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현금창출 능력도 뛰어나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당분간 지속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경기방어적인 성격의 자동차 A/S용 부품사업이 다른 사업에 비해 경기침체 영향을 덜 받는다"며 "현대 및 기아차와 해외 동반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BNP파리바는 프랑스계 금융그룹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가 1조6945억 유로에 달한다.

정경진 기자 shiwall@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