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옛 군민회관 자리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이 건립된다.
경기도 포천시는 2011년까지 신북면 기채리 옛 시민회관 부지 366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을 세운다고 8일 밝혔다.
총 8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시는 내년 설계 용역을 마무리 한 뒤 2010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 및 융자 심의를 완료하고 국비와 도비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당초 반월아트홀 인근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접근성 등의 이유로 현재 포천상공회의소가 입주해 있는 군민회관 부지로 옮기게 됐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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