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8일 세계 최대 온라인 무역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과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e카탈로그 제작 등 수출준비과정부터 계약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포함한 '글로벌 B2B 수출지원 프리미엄 패키지'를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240여개국, 3650개사에 달하는 글로벌 거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역협회는 내년 4월까지 모집된 2000여개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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