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개발 아이템 전시회 열어

현대건설은 앞으로 힐스테이트에 적용할 50여 가지의 건축·설비·전기 분야 신제품을 선보이는 '2008 신개발 아이템 전시회'를 오는 12일까지 강남구 도곡동 갤러리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36개 협력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온수·냉수에 맞춰 컬러가 변하고 일정시간 미작동시 단수되는 최첨단 수전(水栓)과 건조 기능을 갖춘 욕실 타월걸이, 온천식 스파기능의 다기능 욕조 등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전시된 아이템을 직접 시연해보며, 아이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또 골든키만 몸에 지니고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문이 열리는 유비쿼터스 키-리스(Keyless) 시스템과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엘리베이터가 호출되고 홈오토메이션에 전송되는 주차위치정보시스템(UPIS)도 시연되고 있다.

이밖에 주부들의 노고를 줄일 수 있는 최첨단 홈오토시스템 및 힐스테이트만의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패턴 디자인 등 2009년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적용될 상품아이템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시 아이템을 입주고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적극 소개하고 향후 힐스테이트에 적극 적용하여 협력업체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협력업체와 우수협력업체 인증 및 협업시스템인 '하이파트너(HI-PARTNER SITE)'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