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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이색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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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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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크리스마스 이브 패키지.


호텔업계가 보름밖에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공연과 파티, 숙박 등을 한 데 엮은 이색 상품 마련에 한창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난타공연과 뷔페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 러블리 패키지’를 24일까지 판매한다.

퓨전 난타와 락 공연이 어우러진 ‘2008 익사이팅 크리스마스 디너쇼’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펼쳐진다.
 
레크레이션 행사 중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가격은 35만원으로 숙박과 디너쇼가 모두 포함됐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와인바 ‘바 루즈’는 19일 저녁 8시부터 크리스마스 기념 파티인 ‘베드 서퍼 파티(Bed Supper Party)’를 연다.

참가자들은 파티 공간 한 가운데 놓인 킹과 싱글 사이즈 침대에 걸쳐 앉아 편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클럽안은 하우스 뮤직과 댄스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2잔의 음료와 핑거푸드가 무제한 제공된다. 여성고객은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5일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5만원이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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