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사인 AK면세점 코엑스점이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11일 재오픈한다.
9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AK면세점 코엑스 점은 2000년 5월 삼성동 코엑스 내 인터콘티넨탈 서울 호텔에 SKM면세점으로 문을 열었다가 지난해 6월 애경그룹이 인수한 이후 1년여 동안 진행된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고 11일 다시 문을 연다.
AK면세점 코엑스 점은 강남지역 유일의 시내 면세점이고, 도심공항터미널ㆍ호텔ㆍ복합몰 등과 가까워 고객의 발길을 유도하기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애경측은 설명했다.
애경은 재오픈하는 코엑스 점에 명품 브랜드를 대거 보강해 인천공항점과 함께 AK면세점의 양대 기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