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용산 신계 e-편한세상' 당첨자 가운데 실제 계약을 마친 계약자는 전체의 70%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대림산업에 다르면 실수요자가 몰리면서 비교적 경쟁이 치열했던 소형 평형과 일부 중형 평형은 100% 계약이 마무리 됐다.
그러나 109㎡, 153㎡, 154㎡, 186㎡ 등 4개 주택형에서 계약을 포기한 청약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얼어붙은 분양시장을 감안할 때 이 정도 계약률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청약에서 떨어진 대기 수요자가 많기 때문에 100%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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