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2차 유동화증권 25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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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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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2500억원 규모의 2차 프라이머리 담보부채권(CBO)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금융위원회는 신보가 71개 기업의 2500억원을 자산으로 신용보강을 거쳐 P-CBO를 발행해 시장에서 전량 소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오는 23일 3500억원 규모로 3차 P-CBO를 발행해 올해 1조원 발행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달 27일 40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 바 있다.

유재수 금융위 산업금융과 과장은 "이달 중순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조성될 경우 발행물량 소화 및 금리조건 등에서 원활한 추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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