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최근 국내외 디자인대회에서 다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지난 2일 세계 3대 디자인상(iF, Red Dot, IDEA)중 하나인 독일의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KT 인터넷전화의 음성 및 영상폰 2종(모델명: LN31-8060D, LN201-805D)이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954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제품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뿐 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 환경친화성, 인체공학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에는 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8 우수디자인(GD) 선정’에서 KT 와이브로 USB모뎀(일명‘CACTUS’모뎀)이 우수상(조달청장상)을, 10월에는 프랑스내 최고 산업 디자인전시회인 ‘옵세르뵈르뒤 디자인’에서 KT 집전화 ann폰 (모델명: SMT P7000)이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에 수여되는 스타상을 수상했다.
KT 디자인경영담당 박혜정 상무는 “계속되는 불경기에 고객의 가치에 맞춘 히트 디자인은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로 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디자인대회를 통해 많은 KT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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