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美국방 "北, 핵폭탄 여러 개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11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미국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북한이 이미 여러 개의 핵폭탄을 제조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게이츠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 국방당국이 최근 북한을 핵보유국에 포함시킨 이후 나온 것으로 특히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폭탄 제조를 기정사실화한 것은 처음이다.

게이츠 장관은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즈' 최신호에서 "북한은 여러 개의 폭탄을 제조했으며 이란은 핵클럽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북한이 제조한 핵폭탄의 위력이나 북한의 핵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언하지는 않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역시 지난 7월 CBS방송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8개를 개발했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미국측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는 북한이 핵폭탄을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