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첫 마을 사업의 아파트 턴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대우ㆍ현대ㆍ삼성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마을 사업은 행정도시의 첫번째 공동주택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모두 3개 공구에서 4278가구가 건립된다. 공사는 내년 6월부터다.
1공구와 2공구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전용면적 59~149㎡ 1562가구와 1388가구의 임대 아파트를 짓고 3공구에서는 삼성건설 컨소시엄이 59~149㎡ 1328가구의 분양 아파트를 건립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한화건설과 벽산건설이 참여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삼성건설 컨소시엄은 계룡ㆍ쌍용건설, 태영ㆍ금호건설이 각각 함께 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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