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중공업은 총 89억8900만원 상당의 40mm 자동포 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T중공업은 해군 함정의 주요 방호 무기인 40mm 자동포 등을 2010년 1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방위사업청 등에 공급하게 됐다.
S&T중공업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방산계약이 계속되고 있어 꾸준한 매출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T중공업은 최근 2050억원 규모의 K9 및 K10용 1000마력급 자동변속기 공급계약과 2231만달러 규모의 초음속 항공기 송탄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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