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쓰레기소각장, 환경학습관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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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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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 내부 전경.


서울시는 노원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내에 환경학습관을 조성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환경학습장에는 자원회수시설의 가동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9개의 전시공간과 신재생에너지 학습 체험관 등이 꾸며졌다.

이 곳에선 '내일의 에너지', '환경갤러리', '활활 태워요' 등 42개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환경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학습관은 평일 (토·일요일, 휴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로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견학신청은 노원자원회수시설(02-930-8999)이나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홈페이지(http://rrf.seoul.go.kr)에서 받는다. 15일 정식개장, 무료.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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