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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제 금융 위기로 세계 50대 아랍인 부자들의 재산이 250억 달러만큼 줄었다. 사진은 1대 부자인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의 모습. |
글로벌 신용위기 여파는 '오일머니의 집산지' 중동 갑부들의 호주머니 역시 가볍게 만들었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세계 50대 아랍 부자가 국제 금융 위기 여파로 25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중동 부자 톱 50인의 평균 재산은 올해 39억 9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중동 갑부 50인의 총 재산은 1994억 달러다.
중동 갑부 50인 중에서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21명, 감소한 갑부는 18명이다. 또 갑부 리스트 중 신규로 편입된 사람은 9명이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갑부들의 주요 자산인 부동산과 금융주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다음은 10대 부자 목록.
1.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
2. 나세르 알 카라피l
3. 만 알 사네아
4. 쉘키 모하메드 빈 이사 알 자베르
5. 모하메드 알 아무디
6. 압둘라지즈 알 구레이르
7. 빈 라덴 일가
8. 올라얀 일가
9. 카누 일가
10. 사이드 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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