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특강료, TV·라디오 출연료 등 봉급 이외에 별도의 수입 6131만원 전액을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해 쾌척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형 복지정책인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인 '꿈나래 통장'사업에 2000만원 ▲'소외계층 1:1희망 나눔 결연'사업에 2000만원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에 2131만원 등에 각각 쓰여질 예정이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소외된 이웃을 앞장서 돕고, 서울시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정책인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서울복지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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