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최원병 농협회장 "겸허한 자세로 농협 개혁에 힘 쏟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15 15: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원병 농협회장은 15일 세종비리 의혹에서 촉발된 최근 사태와 관련해 농업인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최원병 농협 회장은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인단체장 회의에서 최근 사태와 관련해 "농업인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 농협개혁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농촌 농업인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협개혁위원회와 적극 협조하면서 겸허한 자세로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농업인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농협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농가 영농부담을 경감하고 농축산물 가격 지지, 농업인 실익 증진, 농협 인사혁신 방안등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주식회사 '농협쌀'을 출범시키고 농협한우사업을 조기정착시키는 등 산지·소비지 유통 및 판매기능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지·소비지유통본부 신설 등 중앙회 조직과 기능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조합 지원기능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