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데이비드 에드워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이 15일 서울 중계동 일대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자원봉사에 앞서 중계동 일대 총 334세대에 6만68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그 중 3000여장은 임직원이 가정까지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밥상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연탄은행'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고 기부된 연탄은 지역별로 저소득 가정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자신들의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차감해 불우이웃을 돕는 '한사랑 캠페인' 실시해 지난해까지 연인원 1만8312명이 총 36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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