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반세기를 '큰 믿음'으로 이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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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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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대신증권은 '큰 대(大) 믿을 신(信)'사명 아래 지난 40여년간 주주중심경영과 투자자 보호 정책, 그리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을 실천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대신증권은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현금 배당을 통한 주주중심의 경영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익의 변동폭이 큰 증권업계에서 적극적인 배당정책 시행은 주주들과의 신뢰를 이룩하는 바탕이 됐다.

이와 같은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에는 상장기업 중 수익성(ROE)과 배당실적이 높은 시장대표주로 구성되는 한국배당주가지수(KODI)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에도 힘써 고객의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윤리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펀드 판매시 투자상품의 특성, 수수료, 환매, 투자설명서 수령 여부 등에 대해 고객에게 재차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시행해 완전판매를 위한 심여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 판매직원을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 사례와 법규, 준법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사내에서 '상품이해도 경진대회'를 시행해 전 임직원의 금융지식 함양과 투자자를 보호에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은 양재봉 대신증권 창업자가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의 장학사업과 더불어 지난해에는 태안반도 재난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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