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개 상임위 정상 개최 불투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17 08: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회는 17일 국토해양위를 비롯해 4개 상임위별로 전체회의 및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계류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나 민주당의 상임위 거부 방침으로 개의 여부가 불투명하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강행처리에 반발,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의 사과 및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며 모든 상임위 활동의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로, 사흘째 국회 파행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불참하더라도 법안 심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어서 각 상임위에서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오는 1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 상정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여야간 갈등은 고조될 전망이다.

   국토해양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주택법 개정안을 비롯한 계류 법안을 심의하고, 행정안전위, 교육과학기술위, 보건복지가족위 등 3개 상임위는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