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디너쇼 호텔에서 골라본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쇼 노트르담 드 파리.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호텔업계는 공연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디너쇼를 연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트로트 가수 주현미와 심수봉을 초대해 송년 디너 공연을 마련한다.
　
크리스마스 디너쇼 ‘2008 Amazing Ningt’은 가수 주현미의 히트곡과 캐롤 송으로 24, 25일 양일간 꾸며진다. 이와 함께 워커힐 수석 조리장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선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백만송이 장미’ ‘그때 그 사람’ 등으로 알려진 가수 심수봉은 27, 28일 연말 디너 콘서트 ‘冬花 2008’을 연다. 저녁 식사는 6코스로 준비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24일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재구성한 갈라 디너쇼를 선보인다.

공연은 하루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되며 식사는 공연 전에 준비된다. 오후 3시30분 공연에서는 칠면조구이, 훈제연어, 이탈리아 정통 케이크 파네토네 등 스낵 뷔페가 제공된다. 오후 8시 공연은 최상급의 스테이크가 포함된 6코스의 정찬이 마련된다.

갈라 디너쇼에 참여하는 고객에 한해 24, 25일 동안 슈페리어 룸을 18만원에 제공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가수 에스지 워너비(SG 워너비)의 디너 콘서트를 연다.
　
3년 연속 매진 기록을 냈던 이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명 리메이크곡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식사는 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해산물 테린 등으로 구성된 양식 코스요리 5가지다.

공연은 31일 오후 6시 30분 컨벤션 센터 7층 두베 홀에서 열린다.

정진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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