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人'과 함께 나눔 바이러스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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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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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CI
 
   
지난 10월1일 열린 '아름인봉사단' 출범식에서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 힘차게 깃발을 흔들고 있다. 
 
신한카드는 '아시아 1등 카드' 명성에 걸맞게 카드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 기업에서는 최초로 포인트 기부 전용 사이트인 '아름人(www.arumin.co.kr)'을 개설해 소액 기부문화를 선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더불어 고객이 자선, 후원, 참여, 정치 등 4개 영역 550여개 단체 중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아름다운 카드'도 출시했다. 아름인에 쌓인 포인트 누적 모금액은 현재까지 21억원에 달한다.

'아름다운 카드'와 함께 신한카드의 대표적 공익상품인 '장애인 복지카드'의 경우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매년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에 34조1600만원 기금을 전달했으며, 올해까지 전달된 장애인 복지기금은 총 183억원에 이른다.

신한카드는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회사의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146명의 직원이 7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그 참여율도 70%나 된다.

지난 10월에는 LG카드와의 통합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단체인 '아름인 봉사단'을 출범시킨바 있다.

이밖에 겨울철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전구 7개 지역에서 김'사랑의 김장담구기' 행사를 진행해 보육원에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이같은 나눔의 미덕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고객 직접 참여를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내년 1월부터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이 제시한 아이디어 및 전략방향을 경영에 적극 반영해 보다 능동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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