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웹하드 제공하는 US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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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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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22일 출시한 웹하드USB


LG데이콤은 USB를 구매하면 인터넷상의 저장공간인 웹하드를 함께 주는 '웹하드 USB'를 22일 출시했다.

‘웹하드 USB’는 기존에 판매되는 USB 메모리에 데이터 백업용 웹하드 공간을 최대 500Mbyte(MB)까지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하는 간단한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USB 메모리 사용 고객의 고민을 덜게 됐다. 또 USB 메모리를 집에 두고 온 경우에도 데이터를 웹하드에서 간편하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웹하드 USB는 2GB, 4GB, 8GB, 16GB의 네 종류로 홈페이지(usb.webhard.co.kr)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 전자상가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데이콤 e-Biz사업부 강현구 상무는 “웹하드 USB는 기존 USB 메모리 사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1위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웹하드와 결합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데이콤은 웹하드 USB 출시를 기념해 PMP와 MP3 플레이어, 온라인영화관 연간회원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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