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수탁은행 중 최초로 one-stop 수탁자금 처리 기능을 갖춘 차세대 수탁시스템 New-MACS(The Most Advanced Custody System)가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수탁시스템은 자산운용사의 여러 신상품을 수용할 수 있는 업무 확장성을 갖고 있어 내년 2월 시행될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신규 상품의 수용도 가능해졌다.
현재 여타 수탁은행들도 차세대 수탁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어 2009년 하반기부터는 대부분의 수탁은행들도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세대 수탁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 대한 높은 서비스와 선제적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앞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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