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웹어워드 코리아 2008' 은행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홈페이지 메인화면, 네비게이션, 하나여우클럽 등을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새로 구축된 웹사이트 중에서 디자인, UI(유저인터페이스),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서비스 측면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한다.
하나은행은 특히 사회공익 목적으로 개설한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 '하나시티(hanacity)'를 오픈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즐기면서 배우는 경제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경제캠프를 실시간 중계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여성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네비게이션을 갖춘 '하나여우클럽' 사이트는 여성만을 위한 피부, 미용, 요리, 육아 등의 유용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충고를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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