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조직개편 단행

   
 
안승윤 마케팅부문장
   
 
신규식 기업영업단장
   
 
이주식 네트워크부문장 겸 뉴미디어사업단장
   
 
허남철 경영지원부문장

SK브로드밴드는 24일 118팀 체제를 85팀 체제로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의사결정 속도 제고 △대팀제 도입 △본사 경영지원 부문 실행력 강화 △신규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IPTV 사업 책임경영 등을 골자로 조직 효율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3부문, 5본부, 29실·4지사, 118팀 체제에서 3부문·2단, 3실, 24본부·그룹, 85팀 체제로 조직이 조정됐다. 

개편 배경에 대해 회사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컨버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케팅, 네트워크 부문 등 사업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를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

본사 경영지원 조직은 통합해 업무 효율화를 꾀했다. 경영지원, 전략기획, CR(Corporate Relations) 등 기존의 3개 본사 스탭 조직을 경영지원 부문으로 통합해 업무 시너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대팀제를 도입해 종전 118팀 규모를 85팀으로 줄임으로써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뉴미디어 사업은 자회사인 브로드밴드미디어가 책임경영 하되 본사에 뉴미디어사업단을 두고 브로드밴드미디어 임원이 본사 업무를 겸임하게 하는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1월 1일자로 안승윤 마케팅부문장, 신규식 기업영업단장, 이주식 네트워크부문장 겸 뉴미디어사업단장, 허남철 경영지원부문장을 신규 보직으로 임명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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