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평택 미군기지 부지조성 및 공용 기반시설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미 육군 공병단 극동지구(US Army Corps of Engineers Far East District)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평택시 팽성읍 도두리와 대추리 일대 232만5792㎡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도로, 상하수도, 전기, 정보통신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4600억원으로 24일 1차분인 1473억 원에 대한 계약이 이뤄졌고, 내년에 나머지 부분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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