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올들어 사용한 해외투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올들어 11월까지 59억달러(약 8조원)의 외자를 사용했다.
올해 납입 외자액은 6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 역시 사상 최대치라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시는 해외투자액의 증가는 물론 구조적인 개선과 질적인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외자의 상당 부분을 서비스업종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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