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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이 침체된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위한 지원 조치 마련을 연내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전망이다. |
중국이 침체된 자동차 산업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중국의 자동차업계에 대한 지원 조치는 경기침체 타격으로 자동차 판매가 11월 전년대비 14.6%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주말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자동차 업계를 살리기위한 방책을 국무원에 보내고 승인되면 바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상하이증권보는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이 내놓은 이번 구제안에는 현행 10%인 자동차세를 대폭 줄이는 것과 자동차 업계의 기술 개발을 당국이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부가 자동차 업계 통폐합을 지원하고 은행으로 하여금 저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은 지난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각각 13% 및 17% 가량 내린 바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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