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들이 내년 1월 전국에서 모두 97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분양계획 물량(3141가구)의 31%에 불과한 것으로 이달 분양 예정분(1851가구)에 비해서도 48%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가구 등 수도권에서 217가구가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울산 709가구 등 757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고운주택건설이 광진구 자양동에 전용면적 56~106㎡ 32가구를 내놓고 경기지역에서는 굿모닝건설이 여주에서 185가구(56㎡)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하울리얼티(시공 진흥기업)가 울산 북구 중산동에 84~158㎡ 709가구를 공급하고 동마투자개발은 제주 연동과 노형동에서 각각 32가구(25㎡)와 16가구(25㎡)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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